가죽 손바느질 실의 마무리는 이렇게 합니다.

Author : seesun / Date : 2018. 3. 20. 16:18 / Category : Leather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만지며 그랬죠.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한 제품"이라고. 그뒤로 '한땀한땀 손바느질'은 정성과 기술이 집약된 고급스러움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가죽제품도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하면 보기에도 좋고, 미싱보다 더 꼼꼼하게 튼튼하게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미싱보다 몇배의 시간이 요구되기에 가성비가 맞지 않아 명품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실제 제품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추구하는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많은 공방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싱은 바늘이 지나간 자리를 한번 더 덧대어 마감하는 방법인 일명 '가시바리' 기법을 사용합니다. 손바느질은 마지막 실을 꺼내어 짧게 잘라낸 후 불로 마감을 하곤 합니다. 순간 실수로 까만 자국이 남는 안타까운 일도 생기지만 말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상은 영등포에서 10년간 공방을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순천으로 내려가신 시로가네 님의 손바느질 영상입니다.  한번더 매듭을 지어주면서 더 깔끔하게 마무리되는군요. 손바느질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동영상 / 사진 출처 : 시로가네 블로그(https://et6000.blog.me)



시로가네님의 블로그 주소를 소개합니다. https://et6000.blog.me

가죽공예에 입문하신 분들은 참고로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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